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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학기 성보동문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0.29
조회수
20
<주요 내용>
1. 성보동문장학금 수여
3. 동문장학금 고갈 위기…동문 참여 요청

반갑습니다.

10월임에도 갑작스레 찾아온 초겨울 추위에 성보고 동문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1. 2025학년도 1학기 동문장학금 수여
총동창회는 지난 10월 13일(월) 모교 호림관 교장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재학생 및 졸업생 9명에게 동문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내역별로 보면 동창회장학금이 학년당 2명씩 모두 6명에게 수여됐으며 박한우 동문(1기)의 기부로 조성된 ‘박한우장학금’이 2학년생 1명에게, 2022년 한 8기 동문이 기부한 장학금(편의상 ‘8기장학금’이라고 부르겠습니다)이 1학년생 2명에게 각각 전달됐습니다. 이용호 동문(1기)이 출연한 ‘이용호장학금’은 ‘동물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학문분야에 진학하는’이라는 지급요건과 관련해 아직 진학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2학기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동문장학금을 받은 모교 재학생 후배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성보고 동문 모두가 함께 기뻐하고 또 축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모교에서는 동문장학금 대상자를 성적뿐 아니라 가정형편까지 고려해 선발하고 있습니다. 모교에서는 각 장학생의 인적사항과 추천사유까지 총동창회에 알려왔으나 재학생 후배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를 공개하지 않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 동문장학금 고갈 위기…동문 참여 요청
장학금 회계에 대해 간단히 보고드리면 2015년 1기 홈커밍데이 행사로 2500만원, 2016년 2기 4500만원(1기 박한우 이용호 동문 포함), 2017년 3기 4600만원(1기 박한우 이용호 동문과 1기 동기회 찬조금 포함) 등 모두 1억1600만원이 모교에 전달됐습니다. 또 2022년 한 8기 동문이 졸업 30주년을 기려 2000만원을 기부한 뒤 몇 년에 걸쳐 2000만원을 추가로 출연했습니다. 다만 이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익명으로 공개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따라 기탁금 합계는 1억5600만원입니다. 장학금 지급은 2016년 8명 727만2000원, 2017~2019년 매해 각각 10명 909만원, 2020년 10명 1000만원, 2021년 코로나 사태로 4명 400만원, 2022학년도 11명 1100만원, 2023학년도 12명 1200만원, 2024학년도 22명 1200만원, 2025년 1학기 500만원 등 모두 9554만2000원입니다. 남은 잔액은 6045만8000원입니다.

성보고 동문 여러분, 1~3기 동문들이 출연한 장학금이 계속 지급되는 반면 그 이후 장학금 조성이 추가로 진행되지 않아 앞으로 2년 후에는 동문장학금이 고갈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졸업 30주년을 맞아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조성하는 홈커밍데이 행사가 3기 이후 중단된 때문입니다. 다행히 1기 동문들이 올해 졸업 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장학금 추가 조성이 추진되고 있지만, 장학금 고갈 위기를 다소 늦추는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랑하는 성보고 동문 여러분, 동문들이 장학금을 조성해 재학생 후배들을 돕는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졸업 20주년 혹은 30주년을 맞는 기수들은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해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모교도 돕기를 바랍니다. 굳이 홈커밍데이가 아니더라도 장학금 모금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장학금 모금 방법은 조만간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정태웅 성보고 총동창회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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